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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어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간이라면 갖게 되는 공통된 고민거리 중 하나가 대인관계 문제일텐데요. 어느 순간 주위를 둘러보니 자신과 정말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친구가 없어요 라고 느끼는 분들이 현대사회에서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친구가 없어요 해결법을 정리해봤습니다.



# 친구가 없어요 고민해결 방법은?

1. 내면 가꾸기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과 자주 만나고 싶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요. 만약, 자신이 친구가 없어요 라는 고민을 갖게 돼서 과거를 돌아봤을 때, 솔직한 성격이라는 변명을 구실로 삼아 남들에게 예의 없는 말을 자주 하지는 않았는지, 눈치 없이 너무 자기 위주로 생각하며 행동하지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면에서 중요한건 바로 자존감과 자신감인데요. 자존감이 부족한 상태에서 남들에게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가면을 쓰고 자신의 성격과 다른 행동을 하게 된다면, 잠깐 동안은 연기가 가능할지 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속 빈 강정이라는 실체는 탄로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정신상태와 자존감이 바탕이 된다면 저절로 자신감 있고 주체적인 인물로 사람들이 인정해 줄 것입니다.



2. 외면 가꾸기

어려서부터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린 다는 말을 자주 들어오셨을 텐데요. 이 말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지사지로 생각을 해본다면, 여러분이라면 깔끔하고 세련된 옷을 입고 외모를 가진 친구와 촌스럽고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은 친구중 어떤 친구를 사귀고 싶나요? 중요한건 친구를 사귐에 있어서 외면이 우선이고 전부라는 말을 하고자 하는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친구를 사귐에 있어서 가볍거나 무시해서는 안 될 요소입니다. 연예인처럼 눈에 뛰고 현란하고 가꿀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조금만 노력을 해줘도 기본은 충족시킬 수 있는데요. 머리는 지저분하지 않게 주기적으로 미용실을 다녀주고, 관리가 되지 않은 손발톱은 지저분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깍아주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성에게만 관심을 갖기 보다는 동성 중에서 자신의 스타일과 맞다고 생각되는 따라해볼 만한 사람의 옷을 벤치마킹해 입어보면서 점차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3.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기

성격에 따라서 적은 친구로만으로도 만족을 하면서 생활을 하는 분들이라면 몰라도, 이로인해 고민을 하는 분이라면 한번 자신이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한번 생각 해보세요. 학교와 집 또는 직장과 집만을 오가는 생활만 반복하면서 불평하는건 아니신지요? 사람의 성격은 제각각이여서 자신이 현재 속한 학교 또는 직장에서 성격이 맞는 사람이 없을 뿐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더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통해 학교 또는 직장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더 깊고 진한 우정 관계를 만들어갈 친구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학원을 다닌다든지, 자기계발을 위해 동호회 및 스터디 모임을 나가는 정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부딪히는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만 시도를 해본다면 별게 아니라는 걸 느끼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현재 친구가 없다면 친구찾기 위해선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자신이 있는 환경에서 마음이 맞는 친구가 없더라도 의기소침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우리나라 5천만명의 인구중 그 몇몇 사람과는 성격이 안 맞는 겁니다. 아무리 국민MC 유재석이라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기독교 신자에게는 절대전능하신 하나님조차도 누군가에게는 가짜고 거짓일 수 있는겁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자존감을 쌓고, 외면을 가꾸셨다면,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며 대인관계 능력도 기르고, 그러면서 자신과 마음이 맞는 진정한 친구를 만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얼굴의 못생기고 안 예쁘고의 여부는 친구를 사귐에 있어서 작은 벽이 될지는 몰라도 불가능하게 만드는건 전혀 아니므로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감을 갖고 꾸미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아름답고 멋지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많은 수의 친구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길어야 20대때 까지만 하더라도 친구를 자주 만나지만 30대부터는 친구 만나는 횟수가 절대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본인들의 부모님만 보더라도 학창시절의 친구를 1년에 얼마나 자주 만나시나요?  친구를 인생에 있어서 너무 큰 비중을 두기 보다는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엔 기회가 된다면, 30대 친구가 없어요, 20대 친구가 없어요 에 관한 글을 한번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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